2019년부터 최현수·김민환 각자대표가 이끌어 온 깨끗한나라는 최현수·이동열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한다.
이동열 신임 대표는 한양대 경영학과 졸업 후 썬더버드대에서 MBA를 취득했고 1989년 LG반도체 회계팀에 입사해 경력을 시작했다.
1999년부터 2021년까지 20년 넘게 LG디스플레이와 LG화학에서 회계와 금융 담당자로 근무했다.
2022년 깨끗한나라 CFO로 합류한 이 대표는 자금 조달, 투자 전략 등 재무 안정성 강화에 주력하며 미래 가치를 제고해왔다.
특히 불필요한 비용 절감 및 효율적 자원 배치로 디지털 전환을 위한 재정적 환경을 조성하고 조직 문화와 협업 구조를 지원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대표는 앞으로 디지털 전환 핵심역량 고도화를 목표로 마케터 출신 최현수 대표와 기업 변화와 혁신을 주도한다.
또한 깨끗한나라는 미래전략실을 신설하고 수장으로 박경환 상무를 임명했다.
박경환 상무는 신사업 확장과 미래 먹거리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경영관리실은 박경렬 전무에게 전권을 부여하고 CFO 조직과 전략구매실을 통합해 조직 관리 체계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인사기획실장으로는 최영훈 상무를 발령해 성과주의적 젊은 조직으로 전환하고 조직 문화 정착에 힘쓸 예정이다.
최현수 깨끗한나라 대표는 “재무와 경영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이동열 전무를 신임 대표로 내정하고 주요 부서 인사를 단행해 조직 성장 가능성을 극대화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깨끗한나라는 지속적 혁신과 전략적 경영으로 젊고 트렌디한 기업 문화를 공고히 해 업계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김봉철 기자 nicebo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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