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U서울병원(대표원장 이상훈·서상교)이 AI 의료상담 및 XR기반 병원투어, 의료진 가상 진료실로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새로운 의료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병원 측에 따르면 지난 4월 ㈜올림플래닛과 협력하여, 몰입형 3D 컨텐츠 공간 구현과 AI서비스를 결합한 성과다.
SNU서울병원 관계자는 "환자들은 병원을 방문하기 전 ▲AI와 의료상담, ▲층별 병원 시설 둘러보기, ▲의료진 정보 확인까지 가능해졌으며 본원의 대한 신뢰를 높이고 불편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AI 의료상담 서비스’는 부위별 수술 방법과 소요시간, 입원기간 등 기본적인 사항을 확인할 수 있어 환자와 보호자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특히 ‘XR 병원투어 서비스’로 집에서도 SNU서울병원의 시설을 경험할 수 있다.
360° 가상투어로 수술실, 입원실, 검사실, 치료실 등 SNU서울병원의 내부를 실감나게 둘러볼 수 있다.
또, 길 찾기 기능을 통해 시설의 구조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성했다.
이러한 서비스는 수술 및 치료 과정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고 병원의 투명성과 신뢰를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SNU서울병원은 관절·족부·수부·척추 분야의 17명 우수 의료진들이 유기적인 협진을 통해 환자들에게 가장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의료진들의 전문성을 확인 할 수 있도록 17명의 의료진들의 ‘3D 몰입형 가상 진료실’도 구축했다.
SNU서울병원(대표원장 이상훈·서상교)은 “AI시대에 맞게 병원의 의료서비스 또한 변화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며, “이번 확장현실(XR) 기술을 활용한 병원투어 솔루션 도입은 환자들에게 더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진과 환자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고 설명했다.
환자와 보호자 중심의 의료서비스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SNU서울병원의 이번 확장현실(XR) 기술 서비스 도입은 의료 분야에서 디지털 혁신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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