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F/W 컬렉션 프레젠테이션
젊은 감성·젠더리스 스타일 선봬
롯데GFR가 직수입해 국내 유통하는 프랑스 브랜드 ‘겐조’는 21∼22일 이틀간 서울 성동구 성수동 비컨 스튜디오(BEACON STUDIO)에서 2022 F/W 컬렉션 프레젠테이션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 | 겐조(KENZO)가 21∼22일 이틀간 서울 성동구 성수동 비컨 스튜디오에서 전개하는 ‘2022 F/W 컬렉션 프레젠테이션’ 팝업 스토어 전경. 롯데GFR 제공 |
프랑스 LVMH 그룹 산하에 있는 패션 하우스 겐조는 지난해 9월 스트릿 브랜드 ‘베이프’의 창립자이자 ‘휴먼 메이드’의 수장인 ‘니고(Nigo)’를 새로운 아티스틱 디렉터로 임명하며 대대적인 변화를 꾀했다.
니고는 지난 1월 데뷔쇼인 22FW 컬렉션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겐조의 부활을 예고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패션에 대한 현실적인 접근을 통해 서로 상반돼 보이는 럭셔리 브랜드와 스트리트 스타일을 적절하게 융합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2022 F/W 컬렉션 프레젠테이션에서는 매달 공개됐던 리미티드 캡슐 컬렉션을 섹션별로 모두 전시해 메종 겐조의 연속적인 브랜드 스토리를 보여준다.
22FW 컬렉션 쇼에서 선보였던 하이 스트릿 캐주얼을 기반으로 보다 젊은 감성과 젠더리스 스타일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장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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