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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박지원·서훈·서욱 동시다발 압색에 “尹 낮은 지지율에 국민 관심 돌리려고”
세계일보 기사제공: 2022-08-16 20:35:11
“尹 정부, 정치보복 수사로 무리수 두고 있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팩트 달라진 것 없어”
“文 정부 ‘흠집 내기’ 올인하는 이유가 뭔가”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예비후보가 지난달 28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대회에서 정견을 발표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기록 삭제·조작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서욱 전 국방부 장관,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등의 자택을 동시다발적으로 압수수색하자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낮은 국정 지지율에 직면한 윤석열 정부가 국민 관심을 엉뚱한 곳으로 돌리려는 수준 낮은 작태가 아닌가 의심스럽다”고 직격했다.

고 후보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다수의 국민들은 물가 안정 등 경제문제 해결을 원하고 있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정치보복 수사로 무리수를 두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2020년 9월에 발생한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의 근거나 팩트는 달라진 게 없는데 정권이 바뀌었다고 판단을 달리해서까지 문재인 정부 흠집 내기에 올인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을 앞둔 때에 윤석열 정부만의 비전과 정책은 사라지고 계속된 전 정권을 향한 보복수사에만 집중하는 현 정권의 모습에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여전히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경제를 살리는 이 나라의 ‘대통령’은 보이지 않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왼쪽)과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지난해 2월3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통합방위회의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는 이날 오전 박 전 원장과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서욱 전 국방부 장관의 자택 등 10여 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사건 관련 증거물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원장 자택에서는 일정 등이 적힌 수첩 5권과 휴대전화를 압수했다.
국방부 예하 부대, 해양경찰청 등 사건 관련자들의 사무실 등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박 전 원장은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가 2020년 9월22일 북한군에 피살됐을 당시 상황에 대한 첩보 관련 보고서 등을 무단 삭제한 혐의(국가정보원법상 직권남용, 공용전자기록 등 손상)를 받고 있다.
서훈 전 실장은 당시 국방부 등에 이씨가 자진 월북한 것으로 조작하도록 지침을 내렸다는 의혹을 받았다.
서욱 전 장관은 감청 정보 등이 담긴 군사 기밀 삭제를 지시한 혐의(직권남용 및 공용전자기록 손상 등)로 유족으로부터 고발당했다.

한편 박 전 원장은 이 같은 의혹에 대해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국정원 서버를 (제가) 삭제 지시했다는데 왜 저희 집을 압수수색하느냐, 국정원 서버를 압수수색해야지”라며 반박 의견을 내놨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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