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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당이 제발 정신 차리고 저 아닌 물가·환율 잡았으면”
세계일보 기사제공: 2022-09-28 21:00:00
가처분 심문 출석하며 한 말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28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헌 효력 정지 가처분 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28일 법원에 출석하며 “당이 제발 정신 차리고 ‘이준석 잡기’가 아니라 ‘물가 잡기’, ‘환율 잡기’에 나섰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효력정지 가처분 관련 심문을 받기 위해 서울남부지법에서 출석하며 “라면 가격은 15% 올랐고 휘발유 가격도 아직 높고 환율은 1430원이 넘어서 경제위기 상황”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가처분 결정으로 모든 게 종식됐으면 하는 생각”이라며 “지난번 결정 때 이미 끝났어야 하는 건데 왜 이렇게 정치 파동을 이어나가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그가 제기한 3차 가처분은 당의 ‘비상상황’ 등을 구체화하도록 당헌을 개정한 9월5일 전국위원회 의결의 효력정지, 4차는 정 위원장 직무집행과 정 위원장을 임명한 9월8일 전국위 의결의 효력정지, 5차는 비대위원 6인의 직무집행과 이들을 임명한 9월13일 상임전국위 의결의 효력정지 등을 구하는 내용이다.

재판부는 이날 3∼5차 가처분에 관해 일괄 심문하기로 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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