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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동기 석동현 사무처장… 재산 94억 신고
아시아경제 기사제공: 2023-01-27 07:18:10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7일 고위공직자 44명에 대한 재산등록 사항을 공개했다.
지난해 10월 2일부터 11월 1일까지의 1급 이상 고위공직자로 신규 임용된 17명, 승진 9명, 퇴직 13명 등이다.


이번 공개 대상자 가운데는 94억9268만원의 재산을 신고한 석동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의 재산이 가장 많았다.
석 사무처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서울대 법대(79학번) 동기로 서울동부지검장,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변) 공동대표 등을 거쳐 지난해 10월 임명됐다.



석 사무처장의 신고 재산 중에는 부동산이 전체의 54.3%인 51억5437만원에 달했다.
석 사무처장 명의로 서울 강남구 대치동 34억6500만원짜리 아파트와 송파구 신천동 10억원짜리 아파트 전세임차권, 부산 동구 범일동 2억8402만원짜리 주택상가복합건물이 있다.
서울 송파구 방이동 4억원 규모의 오피스텔과 535만원짜리 경기 포천시 관인면 토지는 배우자 명의로 돼 있다.


금융 자산은 예금과 증권을 합쳐 60억4801만원으로 나타났다.
석 사무처장 명의의 예금은 39억2737만원, 증권은 게임업체인 플레이위드 8500주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업체인 현대바이오 3800주 등 3억8671만원 상당을 갖고 있었다.
3100만원짜리 골프 회원권과 1779만원 상당의 24K 금 225g도 보유 중이다.


이충상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은 배우자와 공동 소유한 서울 서초구 반포동 107.47㎡ 아파트, 28억원어치 예금 등 83억5000만원 재산을 등록했다.
최희락 부경대학교 대외부총장은 75억6000만원 규모 재산을 신고했다.
본인 소유의 부산 수영구 남천동 182.87㎡ 아파트,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68.91㎡ 건물, 배우자 소유의 서울 종로구 견지동 155.92㎡ 아파트 등 부부 소유 부동산 7건이 포함됐다.
장관급 공직자로는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배우자 소유 532.53㎡ 규모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주상복합 건물 등 60억8000만원어치 재산을 신고했다.


이밖에 퇴직자 중 재산 상위자는 이석배 외교부 전 본부대사(54억3231만원), 이상철 인권위 전 상임위원(48억8863만원), 신준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 지식재산전략기획단장(28억4651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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