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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몰빵론' vs 조국 '뷔페론'…불붙은 범민주 비례 경쟁

더팩트 기사제공: 2024-03-21 00:06:06

조국혁신당 지지율 급상승 돌풍에 민주당 견제구
李 "우군보다 아군…비례정당은 더불어민주연합" 강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국 대표의 조국혁신당의 비례대표 지지율 상승에 견제구를 날렸다. 특히 이 대표는 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투표를 호소하며 '몰빵론'을 내세웠다. 그러자 조 대표는 "뷔페에 가면 여러 코너가 있는데 음식을 보시고 본인 취향에 맞는 것을 선택하면 되는 것"이라며 '뷔페론'으로 응수했다. /배정한 기자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조국 대표가 이끄는 조국혁신당의 비례대표 지지율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총선이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국혁신당이 돌풍을 일으키면서 야권의 견제 대상으로 떠올랐다.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는 민주당에, 비례는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투표해달라는 소위 '몰빵론'을 호소하며 지지층 결집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재명 대표는 2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민주당·민주연합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합동회의에서 "민주당이 확실한 1당이 돼야 한다"며 "민주당과 민주연합이 손을 잡고 하나가 될 때, 집권당의 횡포를 확실하게 견제하고 실정을 바로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정권의 입법권 장악을 막기 위해 당과 민주당 주도 비례위성정당을 뽑아달라는 취미다.

최근 방문한 곳곳의 지역 현장에서도 '몰빵론'을 설파하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경의선숲길에서 "우군보다 아군이 많아야 한다"며 처음 몰빵론을 언급했다. 이튿날인 19일 강원 춘천시 중앙시장에서도 "요즘 잠시 헷갈리고 있는 것 같은데 민주당의 비례정당은 더불어민주연합"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자매정당의 비례 의석을 최대한 확보하려는 의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오후 인천 서구 정서진중앙시장을 방문해 인천에 출마한 각 지역구 후보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배정한 기자

양당이 여러 차례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던 것과 대조적으로 이 대표는 '본진'의 지지 호소를 이어가고 있다. 이 대표로서는 조국혁신당과 강한 연대가 부담스러울 수 있다. 조국혁신당이 총선에서 선전한다면 민주연합의 비례 의석수는 줄어들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향후 정치지형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친명계 위주의 공천이 이뤄진 상황에서 친문 성격이 강한 조국혁신당과 향후 의회에서 충돌할 여지도 있다.

현재까진 조국혁신당이 순풍을 탄 모양새다. 스트레이트뉴스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16~18일 전국 성인 2027명을 대상으로 '비례대표 정당 투표의향'를 조사한 결과(휴대전화 100% 자동응답 방식, 응답률 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 35.3%, 조국혁신당 30.2%, 민주연합 19.2%로 조사됐다. 지역구에서 민주당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민주당 지지층 중 응답자의 46.4%가 비례투표에서는 조국혁신당을 뽑겠다고 답했다. 민주연합은 43.5%였다.

조국혁신당의 지지율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 사진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관권선거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는 모습. /배정한 기자

쿠키뉴스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가 지난 16~18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1008명을 대상으로 '비례대표 정당 투표의향'을 물은 결과(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선 전화면접 10.3%, 무선 ARS 89.7% 병행 진행, 응답률 5.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1%포인트), 국민의미래를 찍겠다는 응답은 33.6%였다. 조국혁신당은 29.8%, 민주연합은 17.9%로 조사됐다(각 인용된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 참조).

조국혁신당의 지지율 상승세는 강력한 '반윤' 정당 이미지와 민주당의 공천 파동 등의 영형이라는 게 일반적인 분석이다. 조국혁신당의 존재감이 커지면서 당 내부에서 기존 목표 의석수 10석보다 높은 기대치가 나오기도 했다. 민주당을 탈당해 조국혁신당으로 당적을 옮겨 비례 8번을 받은 황운하 의원은 지난 19일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12~13석에서 14~15석 정도가 조국혁신당의 현실적인 목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조 대표는 20일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뷔페에 가면 여러 코너가 있는데 음식을 보시고 본인 취향에 맞는 것을 선택하면 되는 것"이라며 이른바 '뷔페론'을 꺼내 들었다. 민주당은 아직 낙관하기에는 이르다는 반응이다. 선대위 관계자는 <더팩트>와 통화에서 "민주연합의 지지율이 현저히 저조한 상황도 아니"라며 "선거까지 남은 20일 동안 어떤 변수가 생길지도 모를 일"이라고 말했다.

shincomb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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엮인이 / 이재명은 양수겸장임 ㅋㅋㅋ 조국 나오고 나서부터 얼굴에서 근심이 사라지고, 민주당이 수세에서 공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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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처음처럼 / 기레기들 어지간히 애타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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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다라마바사아자차ㅋㅋ / 한동훈 ㅈ망론은 왜 얘기 못하냐 기레ㄱ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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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황제 / 갈라치기 애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레기들 진짜 존나 한심하다 언론개혁 시급하네

엮인이

이재명은 양수겸장임 ㅋㅋㅋ

조국 나오고 나서부터 얼굴에서 근심이 사라지고,

민주당이 수세에서 공세로 전환됨

당연 민주당 당대표니 민주비례를 더 어필하는게 당연하나, 조국당이 비례 가져가도 아쉬울게 없음

2024-03-21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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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처음처럼

기레기들 어지간히 애타는 모양

2024-03-21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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샏소

ㅋㅋㅋ

ㄹㅇ

2024-03-21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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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다라마바사아자차ㅋㅋ

한동훈 ㅈ망론은 왜 얘기 못하냐 기레ㄱ야ㅋㅋㅋ

2024-03-21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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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

어제 연합뉴스보니 한동훈위원장은 인터뷰딴 영상 내보내주고 이재명대표를 비롯한 나머지 사람들은 그냥 이렇게 말했다고 자기들이 대신 말해주고 말던데요.

의아했습니다

2024-03-21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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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치기 애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레기들 진짜 존나 한심하다

언론개혁 시급하네

2024-03-21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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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vanta75

뽐뿌도 개혁이 시급함...

2024-03-21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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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는 조국이죠!!

2024-03-21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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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저꼬저꼬19

조국혁신당이 중도층, 무당층을 흡수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데

이 사람들이 지역구는 민주당을 찍어줘서 민주당도 지금 싱글벙글이다 이 기레기야!!!

2024-03-21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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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한번가라

우리나라 주류 언론들은 나라발전은 신경도 안쓰고,

어떤 기사를 내서 민주당을 깎아 내리고,

주인마님 겨신 국짐당 가려운 똥꼬를

더러운 혀로 핥아줄지만 고민하는구나.

후대 자손들에게 부끄럽지 않나.

본인들도 애를 낳고 손주도 볼텐데.

그이들에게 자신있게 저 기사는 내가 썼다고 밝힐 수 있을까.

당장 눈앞에 쾌락을 쫓는 화마의 조직일뿐.

2024-03-21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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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세상

기레기들 요즘 본격적인 갈라치기 작업 들어갔나봄. 은근히 양쪽을 나누려는 기사들이 너무 많네.

2024-03-21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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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아닥치

선택은 유권자가 알아서 할테니 갈라치기는 이제 그만!!! ㅋ

난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부패한 윤정권 조기종식만 된다면 무조건 찬성

3년은 너무길다!!!

2024-03-21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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