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의회가 26일 시의회 의원사무실에서 12월 의원정책간담회를 갖고 18개 안건을 협의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집행부 설명자료 8건, 의원 협의사항 10건 등 총 18개 안건을 사전 논의했다.
시의회는 집행부로부터 △지속가능항공유(SAF) 전주기 통합생산 기술개발 실증설비 구축 지자체 선정 공모 신청 계획, △아시아크루즈협의체(ACC) 등록 계획(이상 미래전략담당관), △충청남도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 동의안(일자리경제과) 등 4개 사안에 대해 청취했다.
또한, 시의회는 △서산시 저소득 어르신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조례안(경로장애인과), △내포-서산 창작·연습공간 조성계획, △시 청사 건립사업 관련 서산문화원 이전 계획(이상 문화예술과), △서산시 대중교통 재정지원 투명성 확보 등에 관한 제정조례안(교통과), △서산시 보건소 진료비 및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보건행정과) 등 4개 사안에 대해서도 집행부의 설명을 들었다.
이어진 의원발의 안건협의 사항으로는 △서산시 골목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가선숙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가축분뇨 자원순환 활성화 조례안(김맹호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갯벌생태 보전 및 지속가능한 이용 조례안(김용경 의원 대표발의) 등 총 8개의 조례안과 2개의 건의안이 포함됐다.
조동식 의장은 “올해도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님들 덕분에 2024년 마지막 정책간담회까지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으로 서산시의 합리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여 신뢰받은 서산시의회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최병민 기자 mbc46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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