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인명 피해 가능성도 "
![김지호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은 서부지방법원 폭동 사태와 관련 법원에 방화를 시도한 3인을 즉각 체포하라고 촉구했다.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서부지법 방화 추정 영상. /유튜브 채널 제이컴퍼니 갈무리](//cdn2.ppomppu.co.kr/zboard/data3/tf_news/2025/0123/202554111737607458.jpg) | 김지호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은 서부지방법원 폭동 사태와 관련 법원에 방화를 시도한 3인을 즉각 체포하라고 촉구했다.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서부지법 방화 추정 영상. /유튜브 채널 제이컴퍼니 갈무리 |
[더팩트ㅣ국회=김세정 기자] 김지호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은 서부지방법원 폭동 사태와 관련 법원에 방화를 시도한 3인을 즉각 체포하라고 촉구했다. 김 대변인은 23일 논평을 통해 "서부지법 폭력 소여 사태 당시 1층에서 미리 준비한 라이터 기름으로 방화를 시도한 3인의 중대범죄혐의자에 대한 동영상이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방화 시도가 이뤄졌을 당시 서부지법 건물 내부에는 경찰관과 폭도들이 대피하지 못한 상태였다"며 "만약 방화가 성공했다면 대규모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참사가 발생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방화까지 저지르는 폭도들이 대한민국 거리를 자유롭게 활보하며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사법당국은 방화시도범들을 즉각 체포하고 법적 절차에 따라 엄중 처벌할 것을 강력 촉구한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19일 서부지법 폭동 사태 당시 남성들이 노란 통을 꺼내 깨진 유리창 안으로 붓는 장면의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됐다. 라이터용 기름으로 추정된다. 종이에 불을 붙여 안으로 던지는 모습도 포착됐다. 현재 경찰은 폭동 사태와 관련해 58명을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다. sejung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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