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게티이미지]
캄보디아 관광부는 18일, 올해 캄보디아를 방문하는 외국인 여행객이 80만~100만명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여행자 수는 800만명으로 예측했다.
현지 각 매체가 보도했다.
관광부는 8월 이후 동남아시아 국가를 비롯해 미국, 일본, 유럽 등에서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해외 여행자 수는 2025년까지 700만명을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여행자 수는 2023년에 1100만명을 기록, 코로나 사태 이전 수준까지 회복될 전망이다.
관광부의 전망에 대해 태평양아시아관광협회(PATA) 캄보디아 지부의 퉁 시난 지부장은 “신종 코로나 변이주 발생 등이 없다면 무난하게 달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캄보디아호텔협회(CHA) 크레이스 첸더 회장은 “지난해 11월 외국인여행자 수용을 재개한 이후에도 객실가동률은 여전히 저조한 상황”이라며, 신종 코로나 감염 확산으로 인한 수입감소로 국내 고객도 예년 수준으로 회복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1~4월 캄보디아를 방문한 외국인여행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9배 확대된 24만 1485명. 국내여행자는 2.6배인 504만명에 달했다.
정부는 17일, 신종 코로나 사태에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관광업계에 대한 1억 5000만달러(약 192억엔)의 대출지원계획을 발표했다.
타케이 이쿠미 기자/ [번역] 이경 기자 dorami@aju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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