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사회뉴스 입니다.

방송/연예뉴스 | 스포츠뉴스 | 정치뉴스 | 라이프뉴스 | IT/테크 | 뉴스참여 | 북마크 아이콘

‘불규칙한 심박’ 심방세동 환자, 4년새 35.3% 늘어
세계일보 기사제공: 2022-07-07 13:39:04
60대 이상 노년층이 82%…70대 환자가 ‘최다’
숨차고 가슴 답답…운동·금연·적정 체중 유지 필수


심장 질환. 게티이미지뱅크

심장 내부 심방의 여기저기에서 매우 빠르고 불규칙한 맥박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부정맥 질환인 ‘심방세동’.

심방세동 환자가 지난 4년 사이 3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의 80% 이상이 60대 이후 연령대에서 발생했는데, 예방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금연, 적정 체중 유지가 중요하다.

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 진료데이터에 따르면 심방세동(질병코드 I48) 진료 인원은 2016년 18만954명에서 2020년 24만4896명으로 35.3%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8.2%로, 입원은 2016년에 비해 6.7%, 외래는 36.9% 늘었다.
평균 입원일수는 7일이었다.

2020년 기준 환자의 60.3%가 남성이었는데, 2016년 이후 증가율도 남성(38.3%)이 여성(31.1%)보다 높았다.

연령별로 70대가 32.8%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60대(26.4%), 80세 이상(23.6%) 순으로 60대 이상 환자가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심방세동 환자에게서 함께 나타나는 질환으로는 고혈압이 25.3%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심부전(11.9%), 고지혈증(9.9%) 등의 순이었다.
고혈압·심부전 이외 질환으로는 40세 미만에서는 심장박동 이상(8.0%), 발작성 빈맥(3.5%)이, 40세 이상에서는 제2형 당뇨병(40~50대 4.2%·60세 이상 5.2%)을 함께 앓는 경우도 많았다.

2020년 심방세동으로 인한 총진료비는 1980억원이었는데, 2016년(1046억원)보다 89.3% 증가했다.

심방세동은 비정상적인 전기 신호가 심방 내로 들어오거나, 심방 자체에서 무질서한 전기 신호가 발생하면서 생긴다.
심방이 제대로 수축하지 못하거나 불규칙하게 떠는 상태가 되면서 불규칙한 심장 박동을 만들어내게 된다.

환자는 가슴이 흔들리는 느낌이나 숨이 차고 가슴이 답답한 느낌이 나면서 피로감, 어지럼증, 운동능력 감소,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을 느낄 수 있다.
다만, 상당수의 환자는 증상이 없어 뇌경색 등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한 후에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

심방세동의 원인으로는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판막질환, 심부전 등 다양한 심장질환이 꼽힌다.
가족력, 당뇨, 갑상선 항진증, 음주, 과체중, 수면무호흡증, 만성 폐질환 등 위험인자들도 심방세동 발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치료 방법으로는 항응고제 투여, 전기적 심장율동전환술, 심방세동 절제술 등이 있다.

예방에는 규칙적인 운동, 식이요법, 금연, 적절한 체중 유지가 중요하며 술과 카페인을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고혈압, 심근경색, 심부전 등 동반된 심장질환이 있으면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세계일보(www.segye.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추천 0

다른 의견 0

  • 욕설, 상처를 줄 수 있는 댓글은 삼가주세요.
짤방 사진  익명요구    
△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