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대우조선 불법점거 용납 못 해”… 파업 현장 공권력 투입 가능성

▼

젠지

김도영

김나정

삼성전자 주가

기흥역 화재

장진혁

이삭토스트 포켓몬 뱃지

박장범

김병만

HLB

로그인 회원가입|아이디

비번찾기

사회뉴스 입니다.

“대우조선 불법점거 용납 못 해”… 파업 현장 공권력 투입 가능성

세계일보 기사제공: 2022-07-14 18:04:26

고용부 장관, 강경 대응 메시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14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대우조선 사내하청 노조 파업 장기화에 따른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장기화하는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조 파업과 점거 농성에 불법적 요소가 있다며 중단을 촉구하는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지난달 2일부터 전면 파업을 실시한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조가 조선소 핵심 시설인 ‘독(dock)’을 점거하면서 현재까지 약 5700억원의 누적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련 브리핑을 열고 하청지회 파업 및 점거 농성에 대해 “독에서 진수를 기다리는 선박을 점거하는 행위는 명백한 불법행위”라며 “자신들의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 비조합들원들의 피해를 당연시 여기는 노동운동은 우리 사회에서 용납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정부가 파업 문제에 ‘법과 원칙’을 내세운 강경 입장을 내놓으면서 현장에 공권력이 투입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당국은 파업 현장에 쟁의행위를 금지하는 긴급조정권을 발동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아직 고려하지 않고 있다.
다만, 이 장관은 “공권력 투입에 대한 여론도 한편에서 비등하고 있다”며 여지를 열어뒀다.
특히 윤석열정부에서 처음으로 개별 기업 노사 문제에 메시지를 낸 만큼 피해가 확산할 경우 정부가 개입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조는 임금 30% 인상 등을 고리로 이날 기준 43일째 파업을 이어갔다.
파업 장기화로 원청 노조인 대우조선지회에서는 산별 노조인 금속노조를 탈퇴하겠다는 요구가 터져 나오는 등 ‘노노갈등’도 표면화하고 있다.
안병수·우상규 기자, 거제=강승우 기자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파워링크 등록안내



		목록보기

치안감을 한 자리 늘려 맡기기로 했다.2222

2024-08-20 * 점아이콘

댓글주소복사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로그인 후 코멘트를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짤방 사진		익명요구 다른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