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동행복권 홈페이지 캡처 |
20억 복권에 당첨된 남성이 꾼 꿈이 화제다.
18일 동행복권은 43회차 스피또 2000 1등에 당첨된 남성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자영업을 하고 있다는 당첨자 A씨는 복권을 구입한 계기에 대해 “출퇴근하면서 5만원짜리를 1만원으로 바꾸기 위해 한 번씩 복권을 구입한다”며 “구입한 복권은 가게에서 바로 긁어 당첨을 확인한다”고 밝혔다.
이어 “며칠 전 복권을 몇 장 샀고 바로 긁어 확인했더니 1등에 당첨됐다.
안 믿겨져 여러 번 확인했다”며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와서 행운이 찾아온 것 같다”는 뜻을 나타냈다.
당첨 전 꾼 꿈이 있냐는 물음에 대해서는 “가수 은지원이 꿈에 나와 데이트 신청을 했다”며 “함께 데이트는 못했고 관련 없는 꿈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당첨금 사용처에 대해서는 대출금 상환과 함께 “어머니에 차를 선물할 계획”이라고 답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A씨의 꿈에 은지원이 나온 당첨됐다는 것에 대해 네티즌들은 “은지원이 데이트 신청을 했다는 게 웃기다”, “연예인 꿈이 효과가 있나봄” , “꿈이 대박이었네” 등의 반응과 함께 재밌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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