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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BTS보다 100년 빨랐다"…'한류스타'의 정체는?
아시아경제 기사제공: 2022-08-13 12:47:00

[아시아경제 황수미 기자] 오는 15일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VANK)가 과거 일본군에 맞서 싸웠던 의병들의 활약에 주목했다.


13일 반크는 페이스북에 "시대나 상황이 다르지만, 의병도 우리 역사 속 한류스타"라는 문구가 담긴 포스터를 게재했다.


반크는 포스터를 통해 일본 제국주의에 맞서 강력하게 저항했던 선조들의 기백과 용기를 담았다고 한다.


특히 당시 일본군의 무력과 만행에 맨손으로 투쟁했던 한국 의병들의 모습을 한류 스타인 그룹 블랙핑크와 대비한 점이 주목된다.


반크는 "지난 6월 미국 유명 잡지 롤링스톤이 표지 모델로 선정된 블랙핑크를 두고 '한국이 배출한 가장 인기 있는 아티스트 중 한 팀'이라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과거 외신에 한국 의병이 소개된 내용도 함께 언급했다.
반크에 따르면 1905년 을사늑약 이후 대한매일신보 영문판 '코리아 데일리 뉴스'에
일본 제국주의 군대와 싸우는 의병의 사진과 인터뷰 기사가 실렸다.


이 기사에 등장한 10여명의 의병 중 한 사람은 군복을 입었지만, 나머지는 오래되고 낡은 한복 차림이었다.
또한 이들이
든 무기 대부분이 성치 않았다.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의병들은 일본군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당시 의병 활동을 취재하던 영국의 언론인 프레더릭 아서 매켄지가 "당신은 일본 제국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라고 묻자 한 의병은 "이기기 힘들다는 것을 안다"라면서도 "그러나 일본의 노예가 되어 사느니 자유인으로 죽는 것이 훨씬 낫다"고 답했다고 한다.


이에 매켄지는 "조선의 의병들은 이길 희망이 없는 전쟁에서 이미 죽음이 확실해진 사람들이었다"라면서도 "하지만 난 몇몇 의병들의 영롱한 눈초리와 자신만만한 미소를 보았고, 그때 깨달았다.
가엾게만 생각했던 내 생각이 잘못되었을지도 모른다고. 그들은 적어도 동포들에게 애국심이 무엇인지 보여주고 있었다"는 기록을 남겼다.


반크는 "한국 의병이 있었기에 지금의 발전과 번영 그리고 세계를 뒤흔든 한류가 가능했다"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운 선조들이야말로 진정한 우리 역사의 한류스타"라고 했다.


현재 반크는 역사 속 숨겨진 한류스타를 발굴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지난 8일 반크는 역사 속 '1호 한류스타'로 헤이그 특사단을 자체 선정했다.
반크는 "오천년 한국 역사 속에 숨겨진 한류스타를 발굴해 전 세계에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수미 기자 choko2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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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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