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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해병대 홍보 책임자에 처음으로 민간인 여성 기용
세계일보 기사제공: 2022-08-13 13:22:36
2005년부터 공공 분야에서 일해 온 홍보전략가
"다양한 매체와의 접촉 통해 국민적 신뢰 구축"


최근 246년 역사상 첫 흑인 4성장군을 배출한 미국 해병대가 이번에는 사상 최초로 현역 군인이 아닌 민간인 여성을 홍보 책임자로 맞아들였다.
미 해병대는 일반 국민 곁으로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란 입장이다.

12일(현지시간) 미 국방부에 따르면 해병대사령부는 그간 공공 분야에서 홍보 전략가로 활발히 일해 온 에이프릴 랭웰을 신임 홍보국장에 임명했다.
해병대는 홈페이지를 통해 “펜타곤(미 국방부)에 자리한 해병대사령부의 홍보국을 이끌게 된 첫번째 민간인”이라고 랭웰을 소개했다.

민간인으로는 처음 미국 해병대사령부 홍보국장에 임명된 에이프릴 랭웰. 미 해병대 홈페이지
해병대 홍보는 이번이 처음이지만 랭웰은 이미 2005년부터 공공 분야에 몸담아 왔다고 해병대는 밝혔다.
최근까지는 미 재무부 산하 알코올담배화기국(BATF)에서 홍보를 책임졌고, 과거 법무부 산하 연방수사국(FBI) 샌디에이고 지역사무소의 홍보 담당자로도 일했다.
태평양과 접한 미 해군 지역 부대들의 홍보를 맡은 경력도 있다.
실제로 그는 민간인이지만 육군전쟁대학 및 해병지휘참모대학을 수료해 군 사정에도 밝다.

랭웰의 이력을 살펴보면 학부 전공은 정치학이고 대학원에서 평생교육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평생교육이란 청소년인 학생들을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게 아니고 직장인 등 성인들과 눈높이를 맞춰가며 소통하는 기술이 필수적인데, 바로 이 분야의 경험과 능력이 그를 홍보 전략가로 성공하게 만든 자산인 것으로 보인다.

랭웰에게 부여된 가장 중요한 과제는 역시 해병대를 향한 대중의 신뢰 구축이라고 해병대는 강조했다.
그러면서 각종 시각자료 활용과 대중의 눈에 띄는 대민 봉사활동 수행 등이 그 수단이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에릭 스미스 해병대 부사령관(대장)은 “우리는 랭웰 국장으로부터 리더십과 경륜을 전수받길 고대한다”며 “해병대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중과의 활발한 교류를 지속하는 게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랭웰 국장의 통찰력과 풍부한 배경 지식에 기반한 전략적 소통 능력이 우리 해병대에 커다란 이익을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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