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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서 요트 타던 20대 남성 물에 빠져 실종…사흘째 수색중

세계일보 기사제공: 2022-08-23 11:35:37

한강에서 요트를 타던 20대 남성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 당국이 사흘째 수색 작업 중이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와 한강경찰대는 지난 21일 오후 6시30분쯤 가양대교 북단 난지한강공원 인근에서 요트를 타던 20대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색 작업을 벌였다.

당시 A씨는 지인 6명과 함께 요트에 탔으며, 이후 발을 헛디뎌 물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의 사흘째 수색 작업 끝에도 현재 A씨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동승자들 진술 외에 이들이 요트에서 찍은 영상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미소 온라인 뉴스 기자 miso394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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