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카드의 베트남 현지 법인인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이 베트남 이커머스 기업인 ‘티키(Tiki)’와 함께 BNPL 서비스 출시를 위한 전략적 제휴 조인식을 체결했다.
지난 24일 베트남 호찌민 티키 본사에서 진행된 조인식에서 김종극 롯데파이낸스 베트남 법인장(오른쪽), 쩐 응옥 타이 썬(Tran Ngoc Thai Son) 티키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카드] 롯데카드는 자사 베트남 현지 법인인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이 현지 이커머스 기업 티키(Tiki)와 'BNPL(Buy Now Pay Later, 선구매 후결제) 서비스 출시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올 하반기 BNPL 서비스를 출시해 베트남 내 신개념 온라인 쇼핑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BNPL 서비스는 신용카드처럼 이용할 수 있는 후불 결제 수단으로, 고객에 신용 한도를 부여해 재화나 용역을 먼저 구매하고 나중에 대금을 지불하는 서비스다. 티키는 2000만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한 베트남 대표 이커머스 업체다. 김종극 롯데파이낸스 베트남 법인장은 "이번 업무 협약은 양사 간 장기적인 파트너십의 시작이자 한국 금융과 베트남 이커머스 사업과의 복합 시너지 창출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전상현 기자 jshsoccer7@ajunews.com | 
등록안내
등록안내
0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