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2910명(54.7%)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수시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전형 555명, 학생부종합전형 1554명, 논술우수자전형 487명, 실기우수자전형 314명을 선발한다.
올해는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 교과종합평가를 신설하고 수시로 의예과, 한의예과(인문·자연), 치의예과, 약학과를 선발한다.
수시 모집인원은 지난해와 비교해 학생부종합전형 10.6%(184명 감소), 논술우수자전형 2.8%(14명 감소) 줄었다.
수시 학생부종합(네오르네상스) 전형에서의 면접인원을 3배수로 축소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다.
수시 모집인원이 축소된 만큼 정시 모집인원은 전년 대비 8.4%포인트(169명) 늘어난 2409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지역균형) 전형에서 555명을 선발한다.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이 지원할 수 있고 교과종합평가 30%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비교과 성적 70%를 합산한다.
최저학력기준은 5개 그룹별로 다르다.
올해는 의·약학 계열에서도 학생을 선발하며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학습발달상황에 해당하는 교과성적과 세부능력·특기사항만으로 평가하는 ‘교과종합평가’를 실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 1554명을 모집하며 네오르네상스전형 1100명, 고른기회전형(Ⅰ) 364명, 고른기회전형(Ⅱ) 90명을 선발한다.
1단계는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는 면접평가 30%와 1단계 성적 70%를 합산해 최종 선발한다.
수시 논술우수자전형은 총 487명을 모집한다.
수능 최저등급은 인문·자연은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5 이내, 의·약학은 3개 영역 등급의 합이 4 이내이다.
탐구영역은 상위 1개 과목만 반영한다.
한국사는 인문, 자연, 의·약학계열은 5등급 이내여야 한다.
2023학년도부터 호텔관광대학 학과(부)와 입학정원도 바뀐다.
호스피탈리티 경영학과(111명)와 조리&푸드디자인학과(37명)를 분리 모집하며 관광학부는 분리 선발하며, 관광·엔터테인먼트학부로 변경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학생부교과(지역균형), 논술우수자전형, 실기우수자전형의 학교생활기록부 비교과(출결·봉사) 영역 봉사는 8시간 이상이면 만점 처리된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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