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태풍으로 비바람 몰아치는데 버려진 강아지…누리꾼 공분

▼

민경훈

로또1146회

존존스 미오치치

미미미누

태업

추수감사절

무쇠소녀단

UFC

김유연

KGMA

로그인 회원가입|아이디

비번찾기

사회뉴스 입니다.

태풍으로 비바람 몰아치는데 버려진 강아지…누리꾼 공분

세계일보 기사제공: 2022-09-06 14:34:25

힌남노 영향권 울산서 반려견 3마리 운동장에 버려져
한 시민이 발견해 안전지대로 옮겨…소방대원이 구조
누리꾼들 “태풍 오는 데 유기한 건 죽으라는 것” 성토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권이었던 울산에서 비바람이 몰아치는 바깥에 반려견이 묶어 버려진 사건이 발생해 공분을 사고 있다.

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반께 울산의 한 운동장 펜스에 개 3마리가 묶인 채 버려져 있었다.

당시 울산은 태풍의 영향권이어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는 상황이었다.

이를 발견한 한 시민은 소방서에 전화를 걸었지만, 태풍으로 인한 비상체제로 출동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개들은 결국 이 시민에 의해 근처 정자로 옮겨진 뒤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비바람이 부는 데 개들을 펜스에 묶어서 유기하는 것은 죽으라는 것 밖에 더 되냐’, ‘왜 하필 태풍 오는 날 유기했어야 할까’ 등의 댓글로 개를 버린 사람을 비난했다.

한편, 힌남노는 6일 오전 4시50분쯤 경남 거제시 인근에 상륙해 오전 7시10분쯤 울산 앞바다로 빠져나갔다.

울산은 힌남노로 인해 20대 1명이 하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되고 정전 피해가 발생하는 등 전날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총 1164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이승구 온라인 뉴스 기자 lee_owl@segye.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세계일보(www.segye.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파워링크 등록안내



		목록보기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STX중공업이 항소심도 승소했다.2

2024-09-29 * 점아이콘

댓글주소복사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STX중공업이 항소심도 승소했다.2

2024-09-29 * 점아이콘

댓글주소복사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로그인 후 코멘트를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짤방 사진		익명요구 다른의견


	△ 이전글▽ 다음글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