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거여새마을구역 등 첫 재정비계획 통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 중 서울 송파구 거여새마을구역과 동대문구 신설1구역(조감도)이 최초로 정비계획 심의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 도시재생정비위원회와 도시계획위원회 수권소위는 전날 거여새마을구역 재정비 촉진계획안과 신설1구역 정비계획 변경안을 각각 의결했다.
거여역 일대 노후된 저층 주거지역인 거여새마을구역(7만1922㎡)에는 최고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1654가구가 공급된다.
그중 공공주택은 468호로, ‘서울시 임대주택 혁신방안’에 따라 3∼4인 가구의 선호도가 높은 59∼84㎡형 294가구, 1∼2인 가구 등을 위한 39∼49㎡형이 174가구 지어진다.
신설동 92-5번지 일대의 신설1구역(1만1000㎡)은 용적률 인센티브가 적용돼 용적률 299.5% 이하, 높이 25층 규모의 주택이 들어선다.
당초 정비계획(169가구) 대비 130가구 늘어난 299세대로 계획됐고, 이 가운데 109가구는 일반공급, 110가구는 공적임대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진주혁신도시 푸르지오’ 본격 분양
대우건설은 경남 진주혁신도시 상업 5블록 일원에 들어서는 생활숙박시설 ‘진주혁신도시 푸르지오 퍼스트시티’(투시도)의 견본전시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9층, 4개동, 전용면적 88∼124㎡, 총 792실로 조성된다.
건축법을 적용받는 생활숙박시설이라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소유 여부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10∼11일 청약신청을 받고, 11일에 당첨자를 발표한 뒤 12∼13일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DL건설, 사랑의 PC 보내기 동참… 827대 전달
DL건설은 한국IT복지진흥원이 진행하는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사진)에 동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부 활동을 통해 데스크톱 246대, 모니터 106대, 노트북 475대 등 총 827대의 전산 자원을 전달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소외계층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무료 PC 보급사업을 펼치고 있는 사회적 기업이다.
기부받은 전산 장비는 업사이클링(Upcycling·새활용)을 통해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시멘트 등 탄소저감 기술 개발 추진
롯데건설은 정부가 추진하는 국책연구과제에 참여해 시멘트산업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기술 개발(사진)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롯데건설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시멘트산업 발생 이산화탄소 활용 탄산화 기술 개발’ 연구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이산화탄소 반응 경화 시멘트 개발’ 연구에 공동 연구사로 참여하고 있다.
탄산화 기술 개발은 산업 공정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고농도로 포집해 레미콘 생산에 이용하려는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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