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 입니다.

이미 대대손손 잘 먹고 살만한 돈은 있던 레미콘으로 유명한 아주그룹거였으니 애초에 돈은 아쉬울거 없는 회사죠.

그 아주그룹에서 떨어져 나온 신아주.

힘들겠지만 근원적으로 사람을 분산 시킬 생각도 해야겠죠

@쓰라지 왜요?

@매일운동을하자 그럼 해외 다른 도시들은 아파트 왜 안올림 ㅋㅋㅋㅋ 서울 스카이라인 파괴하면서 올리는 도시는 서울밖에 못봄 ㅋㅋ 

@큐비즘 해외도 밀집구역은 아파트 올려요 ;;;; 어디 땅덩이 넓은 나라들만 보셨나봐요.. 네이버나 구글지도 펴보시고 보세요.. 평지가 얼마나 있는가... 

헌재;  서울은 절대 못 건드려. 근거? 그게 관습이야!!!

@완도리 개인적으로도 논리적으로는 인구분산이 맞는데요.

님같은 사람들보니 그냥 강남구에만 5백만채 올렸으면 좋겠네요. 

사는 사람들은 교통지옥에 미쳐가고, 서울인구가 10년후면 800만대로 내려갈거같은데 집은 남아돌고...

그럼 가격이 퍽이나 좋겠네요? 

똥인지 된장인지 꼭 찍어먹어봐야 아는 사람들이 있죠. 

@쓰라지 

밑에 완도리님은 주120시간 좋다고 하는 사람입니다.

@쓰라지 님이 먼저 가세요 가족 다 데리구

난 너무 어이없는게 이런 주장하는 사람은 어디 시골 사는 사람이거나

도시에 살지만 본인은 안 가고 남보고 가라는 마인드

네가 가라 하와이!

@하스타라비스타 그래서 어렵다고 했잖아요.

당연히 지금은 당연히 서울(도시)가 좋고 그래서 사람이 몰리고 있죠.

지역균형발전으로 밀집도를 낮추고 지역의 자립도를 높이는게 국가의  궁극의 목표이겠죠

남부터미널 : ???

이용률도 거의 0인데 그걸 왜 안해주고, 저리 어깃장 부렸는지가 이해가 안되서요. 터미널이면 교통첩근성도 좋고 다르게 활용할수 있는걸 기회비용 아깝게 저리..

@메무메무메 사업면허 폐지를 안해주던 때의 매출이 83만원이 아닙니다. 

최근 매출이 그렇다는거지요. 사업면허 폐지 허가는 진즉에 됐죠.

그때는 그나마 터미널 이용객 분산 효과가 조금이라도 있었으니 잡고 있었던겁니다.

사업면허 폐지허가 떨어질때 이용객이 천단위였습니다.

시 입장에서는 대체 부지 찾을만큼 사업면허 폐지를 쉽게 해줄 수 있는 입장은 아니었죠.

단순 어깃장이 아니었습니다.

83만원 매출까지 떨어질때까지 방치된건 이미 면허 폐지 허가거 떨어졌지만 부지개발 난항으로 여차저차 하다가 이지경까지 온거구요.

그리고 참고로 상봉터미널은 동마장 없애면서 부지 찾고찾다가 만든곳일뿐이지 솔직히 일부지역 외엔 터미널 치곤 접근성이 좋은 곳은 아니었습니다.

그렇다보니 동서울이 생긴거고 운영지역도 특정 지역 일부로 줄어들게 된거죠.

@뽐뿌매니아™ 한가지 더 추가하면

지금의 기준이 아닌, 40년 전 1985년 터미널 생길때의 기준으로 봐도

상봉터미널은 참 에러인 위치였습니다. 주변에 다른 대형부지가 없어 그냥 들어온 것일 뿐.

별다른 간선도로도 없고, 무엇보다 지하철이 없던 곳이라서.

서울 동북부 동부 동남부 이렇게 가는 시외버스 터미널인데, 어느 방향으로도 불편한게

동북부의 경우, 결국 어떻게 가든 경원선 축선인데, 상봉터미널과는 안 맞습니다.

상봉에서 포천, 철원 이 방향의 시외버스 타면 중랑구, 동대문구, 성북구, 강북구 일반도로를 거쳐

어느덧 수유역 부근에 정차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죠. 이게 1990년대 초반 얘기입니다.

아예 수유역에서 타는게 시간 면이나 접근성 면에서 훨씬 유리하지요.

80년대 후반은 물론 90년대 중반까지도 상봉터미널에 전철역 하나 없었느니.

동남부는, 결국 서울 동부지역의 보통 시내 길을 어느 정도 통과한 다음에 국도나 고속도로 진출이니

동서울터미널 생기면서 아예 게임이 안 될 수 밖에 없는 것이

거기는 터미널 나가면 거의 바로 고속화도로라서 크게 시간 단축 되지요.

남는 것은 6번 국도 춘천, 홍천 축선인데

거기는 멀리 갈 때면 경춘선, 중앙선 등 철도가 강세고,

남양주 등 인근으로 갈 때는 청량리에서 대원교통 165번 시내버스 등 일반 버스들이 강세라서

위의 두 가지 예보다 좀 낫다는 것이지 결국 경쟁력 떨어지는 것은 마찬가지.

이게 21세기의 이야기가 아니라 1990년대 초중반의 이야기 입니다.

이미 오래전에 몰락하고 있는 곳이 7호선 개통으로 산소호흡기를 달아준 정도라고 봐야 되죠.

1기 지하철만 있었을 때 같으면 터미널 접근성도차 무척 떨어지는 곳이였습니다.

예전 동마장 같으면 터미널 근처에 자체 수요처(경동시장, 청량리 등)라도 있었지

상봉터미널 같으면 근처에 어떠한 업무 상업시설 드문 보통의 주택가 입지지요.

ps. 1992년 철원에 있는 친구 군부대 면회 가려고 알아보니 상봉에 버스 있다고 해서 시내버스 갈아타고 상봉터미널 도착, 11시경에 버스 탔는데 한 40분을 시내 도로 돌더니 수유역에 정차하더라고요. 어이가 없어서, 이럴 줄 알았으면 아예 수유역으로 갔지 웬 시간낭비? 그 다음이 의정부 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