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신재유 기자] 발레 공연영화로 인해 발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데다 유명 연예인들이 발레로 몸매를 관리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발레 강습이 성행하고 있다.
이런 때 경기도 화성시 동탄의 ‘포앙뜨 발레아카데미’(장정윤 원장)가 주목받는다.
장정윤 원장은 선화예중 재학 중 조기 유학한 미국 워싱턴 키로프발레아카데미, 엠다예술학교(AMDA)에 장학생 기록을 남긴 발레 영재였다.
프리랜서 퍼포머로서 뮤지컬 ‘팬텀’, 연극 ‘발레선수’에 출연했고 아그리피나 바가노바의 수제자 루드밀라 몰코비나를 사사하면서 바가노바 메소드 1~8레벨을 마스터하고 바가노바 메소드 지도자 자격을 취득했다.
모스크바 볼쇼이발레아카데미 Pre-Ballet 지도자 과정, 워싱턴 케네디센터 마스터 클래스 시리즈도 이수했다.
장 원장은 2021년 발레 불모지인 화성에 포앙뜨 발레아카데미를 열고 유아·초등반, 유아영재반, 전공·입시반, 성인반, 인텐스반, 영어발레 과정을 개설했다.
장 원장을 포함해 바가노바 메소드 1~6레벨을 수료한 차민서, 바가노바·볼쇼이 지도자 과정을 수료한 김원화, 발레 무대와 티칭을 아우르는 정난희 등 발레 지도자 4인이 차별화된 발레 교육을 진행한다.
또 한예종·미국 올랜도무용단 수석 무용수 원진호, 유니버설발레단 수석 무용수 출신 이승현이 고급 클래식 발레 특강도 연다.
2024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혁신한국인&파워코리아 大賞에 선정된 포앙뜨 발레아카데미에서는 수강생이 발레 동작의 원리 이해부터 기본기 익히기, 감정을 몸짓으로 표현하는 방법과 테크닉, 감성과 창의성 배양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세심하게 지도한다.
이로써 개원 3년 만에 콩쿠르에서 금상·특상·우수상 입상자를 배출했고 계원예고, 한성대, 동덕여대 입학을 성공시키면서 동탄 지역 최고 발레 아카데미라는 네임밸류를 얻었다.
장 원장은 지난 1월18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세 번째 정기 공연 ‘파키타와 친구들’을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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