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통계국이 26일 발표한 국내여행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국내여행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한 연인원 5430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 분기 대비 1.6%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 사태 이전인 2019년 4분기를 9% 밑돌았다.
국내여행자의 작년 4분기 지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5% 증가한 238억 링깃(약 7630억 엔). 전 분기 대비 18.5% 증가했다. 2019년 4분기보다는 8.9% 감소했다.
작년 4분기의 호텔 및 기타 숙박시설 가동률을 호텔 등급별로 살펴보면, 5성급 호텔은 전년 동기 대비 2.1%, 4성급 호텔은 0.7% 각각 상승했다. 3성급 호텔은 14.8% 상승해 증가률이 가장 컸다. 한편, 2성급 이하는 5.8% 하락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5성급이 2%, 4성급이 0.7% 상승했으며, 3성급은 0.1%, 2성급 이하는 5.8% 하락했다.
호텔 및 기타 숙박시설의 가동률을 입지별로 살펴보면, 도시지역은 전년 동기 대비 2.6%, 구릉지역은 2.2% 각각 상승했다. 한편 해변은 2.9% 하락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도시지역이 2.9%, 구릉지역이 0.2% 상승했으며, 해변은 5.9% 하락했다.
국내선 이용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으며, 전 분기 대비로는 9.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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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말레이시아 지난해 4분기 국내여행자, 16% 증가한 5430만명
사진=게티이미지말레이시아 통계국이 26일 발표한 국내여행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국내여행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한 연인원 5430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 분기 대비 1.6%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 사태 이전인 2019년 4분기를 9% 밑돌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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