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는 18일 서울 종로구 일대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9일에는 황사를 포함한 미세먼지가 곳곳에서 기승을 부리다가 밤부터 점차 해소되겠으며 기온은 28도까지 올라가겠다.
18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 낮 최고기온은 19~28도로 평년(아침 4~11도, 낮 17~22도)보다 3~6도 높겠다. 대구의 낮 기온이 28도까지 올라가겠고, 광주와 울산 26도, 서울과 춘천, 전주, 대전은 25도가 예상된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인천과 경기 남부, 강원 영동, 충북, 호남권, 영남권, 제주권의 미세먼지는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오전에는 부산과 울산, 제주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나쁨’까지 치솟겠다.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대전, 세종, 충남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밤에 서울과 경기 북부는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서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강원·전라 내륙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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