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아들에 흉기 휘두른 아버지, 경찰이 쏜 테이저건 맞고 사망

▼

열혈사제 시즌2

이재명

김준수

김나정

타이슨 제이크 폴

최승용

피의게임3

김영선

건국대

김병만

로그인 회원가입|아이디

비번찾기

사회뉴스 입니다.

아들에 흉기 휘두른 아버지, 경찰이 쏜 테이저건 맞고 사망

세계일보 기사제공: 2024-04-24 11:16:27

가족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경찰이 쏜 테이저건을 맞고 1시간 20여분 뒤 숨졌다.

24일 광주 북부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0분쯤 광주 북구 양산동에서 50대 남성 A씨가 30대 아들 B씨에게 미리 준비한 흉기를 휘둘렀다.
흉기에 다친 아들 B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이 위독한 상태는 아니다.

테이저건. 게티이미지뱅크

주변 신고를 받고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흉기를 손에 든 채 아들 B씨 몸 위에 올라타 있는 상태였다.

경찰은 흉기를 버리라고 지시했지만 A씨가 따르지 않고 반항하자 등 부위에 테이저건을 발사해 검거했다.

경찰서로 이송된 A씨는 조사받던 중 갑자기 호흡 곤란을 호소하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그는 즉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회복하지 못하고 이날 오후 7시 31분께 숨졌다.

경찰은 피해자가 위험한 상황이었던 점 등을 고려하면 테이저건 사용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A씨 사망원인에 대해서는 테이저건 때문인지, 심질환 등 지병 탓인지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 A씨가 가정불화를 겪고 있었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아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이유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광주=한현묵 기자 hanshim@segye.com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파워링크 등록안내



		목록보기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로그인 후 코멘트를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짤방 사진		익명요구 다른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