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드랑이를 이용해 주먹밥을 만드는 일본 여성들의 사연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29일(현지 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주먹밥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일본 요리의 기이함을 보여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SCMP는 일본 주먹밥 오니기리의 유래를 소개했다. 오니기리는 사무라이들이 전장에 가져간 음식으로 보통 채소와 고기를 밥에 넣고 손으로 모양을 만들어 김을 감싼다고 전했다.
매체는 오니기리는 최근 기이한 방식으로 빚어져 SNS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음식을 만들기 위해서는 주먹밥과 접촉하는 모든 신체 부위를 소독한 후 여성들이 운동해 땀을 내고 손대신 겨드랑이를 이용해 주먹밥 모양을 만든다. SCMP에 따르면 일부 식당에서는 이 음식이 일반 주먹밥의 10배에 판매되고 있다. 일부 식당에서는 손님에게 주먹밥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 사연을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한 누리꾼은 "이 주먹밥은 일부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위생적이라면 해가 되지 않는다"고 반응했다. 다른 누리꾼은 "차라리 일반 주먹밥을 먹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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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서 유행 중인 주먹밥…"여성 겨드랑이로 만든다고?"
[사진=X(구 트위터) 갈무리]겨드랑이를 이용해 주먹밥을 만드는 일본 여성들의 사연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29일(현지 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주먹밥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일본 요리의 기이함을 보여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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