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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단신] 팬데믹 대응 국제협약 불발… 정보접근 이견 외

세계일보 기사제공: 2024-05-26 20:40:00

팬데믹 대응 국제협약 불발… 정보접근 이견

국제사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같은 감염병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에 신속하게 공동 대응하기 위한 협약 초안 마련에 실패했다고 AFP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로나19 이후 2년간 전 세계가 팬데믹 예방, 준비와 대응에 대한 구속력 있는 협약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해 왔지만 병원체 및 백신 등 팬데믹 관련 정보 접근 문제 등에 대한 이견으로 이달 말 세계보건기구(WHO) 회원국 대표들이 모이는 제77차 세계보건총회를 앞두고 설정된 최종 시한을 끝내 맞추지 못했다.
향후 방향에 대해서는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이어지는 제77차 세계보건총회에서 검토하고 결정할 예정이다.

中서 고전 테슬라, 모델Y 현지 생산 20% ↓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3월부터 6월까지 주력 제품인 모델Y의 생산량을 전년 동기 대비 최소 20% 감축하는 계획을 실행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 자료에 따르면 중국 내 모델Y 생산량은 지난 3월 4만9498대, 4월 3만6610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각각 17.7%, 33% 감소했다.
이런 조치가 하반기까지 이어지거나 모델 3으로 확대될지, 중국 외 공장에도 적용될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로이터는 테슬라의 주력 모델 감산이 경쟁 심화와 수요 약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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