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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가 미래 유니콘기업의 발굴·육성 프로젝트인 ‘C-Star Awards 2024’를 본격 가동한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C-Star Awards 2024’를 열고 천안의 미래 유니콘 기업(C-Stat)과 우수한 스타트업 인프라를 국내외 창업생태계에 홍보할 예정이다.

‘Startup, Unicorn Ways With Cheonan’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유망 스타트업 유치를 위한 전국 아이알(IR) 경진대회, 글로벌 진출 지원, 투자·구매 상담회, 컨퍼런스 등으로 구성됐다.

전국 아이알(IR) 경진대회는 전국의 유망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회차별 경진대회 등 검증을 거쳐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단계별 멘토링·기술 공유로 스타트업의 성장기반을 마련한다.

시는 오는 12일까지 스타트업 전문투자자 연결 플랫폼인 ‘넥스트유니콘’을 통해 스타트업 40개 사를 모집, 예선·본선을 거쳐 10개 사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이들은 전문가의 투자유치 교육과 1대1 심층 멘토링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이후 오는 10월 10~11일 열리는 ‘C-Star Awards 2024 컨퍼런스’에 참가해 창업기획자(AC)와 벤처캐피털(VC) 대상으로 아이템 홍보, 투자심사 등 결선을 치르며. 최종 선정된 4개 사는 총 2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받게 된다.

또 세계 최대 창업보육기관인 플러그앤플레이와 글로벌 진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12일까지 천안과학산업진흥원 홈페이지와 중소벤처기업부 운영 창업지원포털인 ‘K-Startup’을 통해 천안시 소재 7년 이내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C-Star Awards 2024 컨퍼런스’를 통해 최종 3개 사를 결정한다.

최종 선정된 3개 사에는 1000여 명의 해외 투자사와 유망기업이 모이는 플러그앤플레이 실리콘밸리 본사 써밋에 참여할 기회를 부여하고 전 일정을 지원한다.
플러그앤플레이 실리콘밸리 본사 오피스 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C-Star Awards 2024 컨퍼런스’에서 열리는 투자·구매 상담회는 참가 스타트업에 비즈니스 판로 개척, 네트워크 구축, 투자유치 기회 등을 제공한다.

박상돈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창업에 관심 있는 많은 스타트업들이 천안에서 꿈을 찾고 정주하기를 바란다”며 “천안시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미래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