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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복까지 풀장착…놀이터에서 스윙 연습 민폐남

아시아경제 기사제공: 2024-07-07 11:19:33

놀이터에서 골프채를 휘두르며 골프 연습을 하는 한 남성의 모습이 최근 포착돼 온라인에서 비판받고 있다.

지난 6일 SBS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한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달 30일 한 네티즌이 최근 여의도 한강공원 놀이터에서 직접 촬영한 영상을 올린 것이다.

글쓴이는 “놀이터에서 사람도 많이 다니는 오전 8시 30분쯤 놀이터 모래를 다 퍼내겠다는 일념으로 열심히 벙커샷을 연습하는 (남성의) 모습을 보고 정말 내 눈을 의심했다”고 적었다.

영상에는 모자와 장갑, 골프복 등 골프 복장을 갖춘 한 남성이 골프채를 휘두르며 놀이터에서 골프를 연습하는 모습이 담겼다.

작성자는 “며칠 전에는 놀이터 옆 잔디에서 실제 골프공을 치던 사람까지 봤다”면서 “누가 다치면 어쩌려고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올해 4월에도 서울 강남구의 한 공원에서 골프 연습을 금지한다는 현수막 옆에서 한 남성이 스윙 연습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공분을 산 바 있다.

그러나 이 같은 무단 골프 연습을 제재할 구체적인 근거는 현재 마땅치 않다.
사람이 맞는 등 실제 발생한 피해가 없으면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최대 10만 원의 벌금이 부과되는 데 그친다.
2016년 경북 안동에서 낙동강 둔치 잔디밭에서 상습적으로 골프 연습을 한 60대가 즉결심판으로 벌금 10만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2021년에는 공공장소에서 골프 연습을 금지하는 이른바 ‘무단 골프 방지법’이 발의됐으나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했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시아경제(www.asiae.co.kr)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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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티59

돈이문제면 파크골프 치세요

2024-07-07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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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송이다

연습장 갈 돈이 없나보네요.

2024-07-07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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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제로z

맨날 벙커에 빠지나보네

2024-07-07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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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구석으로몰아

연습장 갈 돈도 없어서 저러고 있는 것도 한심하고..

아무데서나 맨손스윙 하는 것도 꼴불견입니다.

2024-07-07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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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조아조앙

거지새끼네

2024-07-07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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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곳에서나 시도때도없이 스윙연습하는놈들보면 진짜 ㅂㅅ같음

2024-07-07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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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말꺼내지도마

거지도 아니고...참..

2024-07-07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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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레이드

저러다 애라도 치면 끔찍

2024-07-07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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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고래

매너 스포츠를 맨입스포츠로 만드는 기적의 6,70대

2024-07-08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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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주니하늘

제대로 된 매너도 모르겠군..

2024-07-08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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