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보육원 같은곳에 가셔서 봉사활동 같은거 해보셨어요?

몇번 가보셨으면 저랑 비슷한 말 하실수도 있습니다.

저 사람은 회사도 그만두게되어 직업도 없었고 대책도 없어 보이는데 그런 상황에서 혼자 낳고 키우는게 말이되나요?

낳고 베이비박스 곳에 유기하면 된다? 그게 더 문제 아닌가요. 새로운 지옥을 만들어 주는것인데.

차라리 저렇게 혼자 아프고 힘든거 감수하는게 나은거죠.

@변즈 

저 보육원 봉사 10년 넘었는데요

님같은 생각 한번도 해본적 없어요

님은 선무당같은 경험 몇번에

꽤나 생각이 깊다고 착각하시는 것 같은데요

헛소리 그만하시고 잠이나 주무세요

@변즈 보육원에서 일해보셨어요?

뭐 봉사몇번 해보셨나본데, 몇번 해보시면서 "저렇게 살바엔 차라리 낙태를 당하는게 낳았을텐데.."란 생각을 하셨다면 더욱 더 소름이네요....

보육원에서 일하다보면 잘커서 도움주러 오는 애들도 많습니다. 무조건적으로 불행을 낙점짓고 말하는것도 되게 편협적으로 세상을 보시는것 같네요. 

36주된 아이를 배에 품어본적은 있으신가요? 

뱃속에서 노는 태동 느껴보면 저 기사가 얼마나 읽기힘든건지 아실텐데요. 

유튜브에서 낙태쳐서 영상좀 찾아보세요. 

36주된 아이도 자기 자르려고 들어오는 기구들어오면 자궁 끝까지 도망갑니다. 그런거보면 저 사람이 옳은선택했다고 생각 절대못할겁니다.

@꺄울울울울 네 관련된 일을 자주 해왔고 접해왔어서 세상이 만만치 않다는것을 압니다. 말씀하신 경우도 있습니다만 반대의 경우가 정말 많았습니다.

저처럼 불행할거라고 단정짓는거도 문제지만 행복할거라고 생각하는게 더 위험하다고 봅니다.

저런 생지옥은 그냥 저 여자 혼자만 겪고 평생 가져갔으면 좋겠고 저런거 보면서 남자나 여자나 피임 확실하게 했으면 합니다.

@변즈 변즈님. 보육원에서 자란 아이건, 부모곁에서 자란 아이건 만만치않은 세상에서 살아남고 행복을 찾는건 누구에게나 어려운과정이고 많은 훈련을 요합니다. 

평생이 행복하다가도 30-40대에 어려운사람도있고, 평생이 불행하다가도 50-60대에 행복해지는 인생도있구요. 

그 누구도 타인의 인생을 불행으로, 행복으로 단정짓는건 위험하지만, 사람으로 완성된 아이를 .. 나오기만 하면 바로 살 수있는 아이를 조각조각내서 꺼내는 행위자체는 절대 "차라리"로 규정지을수 없다는 말인겁니다. 

남자나 여자나 10대에 관계를 하더라도 피임의 중요성이 너무나 강조되어야하는건 맞지만, 피임의 중요성=36주 태아의 낙태가 동의어가 아님을 아셨으면 좋겠어요. 

@변즈 저 여자가 욕을 처먹는 이유는

1. 35주나 애를 임신하고 있었으면서 살찐줄 알고 몰랐다고 개구라를 깐것

2. 그걸 유튜브에다 잘났다고 올린것

인데. 

핀트를  개같은 곳에다 돌리려고 하니까 님이 욕을 처먹는 겁니다. 

35주나 모르고 임신했다? ㅋㅋㅋㅋ 지랄 똥을 싸고 있네. 

저건 100% 키울까 말까 하면서 임신하고 있다가, 그냥 마지막에 안되겠다 하고 그냥 억지로 지운겁니다.

문제는 그걸 죄책감도 없이, 온라인에 홍보영상으로 처 올려놓으니까 욕을 먹는거고요

부끄러운줄 알고, 죄책감을 느끼면 저딴걸 공공연히 보는 유튜브 따위에다 못올리죠.

저건 그냥 살인을 저지르면서 지 인생불운하다고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 겁니다.

님 말대로라면

지금 보육원 애들 다 죽여도 상관 없겠네요? 어차피 불행할거 왜 살려놓읍니까?

보육원 입양 결정되면 다 죽여버릴까요? 

태어나서 서로 답이 없는거보단 처러리 저게 나은거죠.

본인이 책임져줄거 아니면 뭐라고 하는거 아닙니다.

@변즈 본인이 책임져줄거아니라고 뭐라고하는거 아닌거랑

차라리 잘했다고 하는건 적어도 이 사안에서는 좀 너무 하늘과땅차이의 의견아닌가요....?????

@꺄울울울울 그럼 낳아서 유기라도 하는게 나은선택이라는 건가요? 

@변즈 낳아서 돈없으면 유기밖에 답 없다고 생각하는 마인드가 참,... 

적은 나이에도 책임지겠다고 여기저기 센터찾아다니면서 고생하면서 길러내는 부모도 있으니 말 가려가면서 하세요.

그리고 제발 좀 유튜브가서 낙태영상이나 좀 찾아보시길-_- 

그리고 근본적으로 잘못 생각하시는게 낙태도, 유기도 잘못된 겁니다. 책임질것도 아니면서...라는 말을 하실거면 임신 전에 비혼이나 딩크처럼 아이를 아예 갖느냐 아니냐에 대해 얘기할 때나 할수 있는 말이구요 일단 가졌으면 최선을 다해 책임지는게 맞죠 법으로 정한 임신 중절 기간이 지났다면요.

하다못해 반려동물도 유기,안락사 하면 책임지지도 못할거면 아예 데려오지 않는거라고들 하는데 사람의 생명에 대한 얘기에 왜이리 가벼우신가요.(물론 동물의 생명이 가치가 낮다는 말은 아닙니다.)

임신중절 유튜버는 충분히 지탄받을 이유가 됩니다.

@꺄울울울울 저 사람 보세요. 저 상태까지 몰랐다고 하고 저런걸 유튜브에 올리는 사람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 사람이 할까요? 

저런 사람한테서 대책없이 태어나서 서로 지옥이 되는거보다는 차라리 저게 잘되었다는 겁니다.

@변즈 님 인생도 뱃속에서 규정짓고 나왔나요? 

위에 어떤분이 쓰신것마냥 그럼 베이비박스에 온 애들도 다 죽이는게 차라리 잘된거고, 보육원에 있는 아이들도 죽이는게 세상만사 차라리 잘된거겠네요? 

뭐 이런사람이 다 있지;;;;;;;;;

님 같은 분의 그런 생각 때문에 

보육원에있는 애들이 지옥에있는 애들로 규정지어지고

베이비박스에 있는 애들이 개한테쓰는 표현마냥 사람인데도 유기된애들로 규정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