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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홈리스월드컵 앞두고 국가대표 선발전 13~14일 열어

스포츠서울 기사제공: 2024-07-18 11:07:37

[스포츠서울 | 김효원 기자] 2024홈리스월드컵이 아시아 지역 최초로 오는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성동구 한양대 대운동장에서 개최된다.

홈리스월드컵은 ㈔빅이슈코리아와 영국 홈리스월드컵재단이 공동 주최 ·주관하는 체육대회로 주거권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홈리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적 관심과 지지를 이끌자는 취지로 2003년부터 열리기 시작했다.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조직위원회는 홈리스월드컵을 앞두고 출전할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을 13~14일 열었다.

한국 대표팀 감독을 맡은 이한별 감독과 장영훈 수석 코치, 김장군 포지션 코치, 송정섭 피지컬 코치가 참가해 서류심사에 통과한 지원자 32명을 대상으로 체력, 경기력 등을 평가했다.

선수는 국가대표팀 8명, 리저브 팀 5명을 발탁할 예정이다.
최종 선수는 다음달 확정된다.
조직위는 대표 선수를 확정하는대로 체력 훈련, 기술 훈련, 합숙 훈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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