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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내달 1일 “성북사랑상품권 100억 발행”

아시아경제 기사제공: 2024-07-22 09:47:47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다음 달 1일 오전 10시 제3차 성북사랑상품권 100억원어치를 발행한다.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주민들을 위해 이번 제3차 성북사랑상품권은 지난 제2차 발행과 마찬가지로 국·시비 지원 없이 할인보전금 전액을 구가 부담해 발행한다.

상품권의 할인율은 5%로, 1인당 최대 월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성북구 내 성북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성북사랑상품권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지난 4월부터 새로워진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다시 설치해야 한다.
구매 카드사 확대, 자치구와 광역 상품권 함께 결제 가능, 결제 취소 후 상품권 즉시 복원 등 이전보다 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소비가 늘어나는 주민들의 주머니 사정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고, 어려운 경제 상황과 무더위 속에서도 고생하는 소상공인에게 시원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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