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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실적 없어도 할인···하나카드·토스뱅크, 신용카드 WIDE' 출시

아주경제 기사제공: 2024-08-02 10:23:16

하나카드가 토스뱅크와 함께 실적과 상관 없이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신용카드 'WIDE'를 출시했다.
WIDE는 하나카드와 토스뱅크가 업무 제휴를 맺고 처음 선보이는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다.
2일 하나카드와 토스뱅크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출시된 WIDE는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 시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상시 2%의 청구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월 최대 10만원, 연간 최대 120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단, 세금·공과금·상품권 등은 할인 혜택과 전월 실적에서 제외된다.
만약 전월 실적이 충족되지 않더라도 기본 1%의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잇다.
하나카드와 토스뱅크는 출시 홍보 행사로 발급 다음달까지 전월 실적 무관하게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상시 2%의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드는 하나카드 애플리케이션뿐만 아니라 토스뱅크 앱 내에서 카드신청부터 카드발급, 배송진행상황, 카드 이용·할인혜택 내역, 결제예정금액·청구서 조회 등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카드는 △실버 △블루 퍼플 등 3가지 색깔로 출시된다.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는 "이번 "향후 카드 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금융분야에서도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박성준 기자 psj@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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