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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사격 김민수-장국희, 스키트 혼성전 메달 도전 실패

아주경제 기사제공: 2024-08-05 20:24:53

김민수가 지난 1일 훈련 중이다 사진AP·연합뉴스 — 김민수가 지난 1일 훈련 중이다.
[사진=AP·연합뉴스]

한국 사격 대표팀의 김민수-장국희 조가 2점 차이로 메달 도전에 실패했다.
김민수-장국희 조는 5일(한국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샤격 스키트 혼성 본선에서 144점을 기록, 15팀 중 7위로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스키트는 사대를 이동하며 양쪽에서 날아오는 클레이를 맞히는 종목이다.
1인당 25발씩 총 3라운드 75발을 쏴 두 선수의 합계로 점수를 매긴다.
15개 팀이 출전한 이날 경기는 1~2위가 금메달 결정전, 3~4위가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김민수-장국희 조는 이탈리아 2팀, 미국 2팀과 144점으로 동점을 이뤘지만, 마지막 라운드 점수에서 7위로 밀려났다.

3~4위 결정전은 146점을 기록한 중국과 인도 팀이 진출했다.
두 선수는 개인전 메달 획득도 실패했다.
김민수는 지난 3일 열린 남자 스키트 본선 16위로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장국희는 4일 여자 스키트 본선 21위로 고배를 들었다.

아주경제=이동훈 기자 ldhlive@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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