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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승리한 맨시티, EPL 최초 5연패 시동

아주경제 기사제공: 2024-08-19 10:27:59

사진EPA 연합뉴스 — 맨시티가 18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EPL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첼시를 상대로 2-0 승리했다.
[사진=EPA,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가 개막했다.
EPL 5연패를 바라보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첼시를 상대로 2024~2025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맨시티는 18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EPL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첼시에 2-0으로 승리했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엘린 홀란드였다.
경기 시작 18분 만에 수비수 2명을 제치고 골을 넣은 홀란드는 자신의 맨시티 100번째 경기에서 91번째 골을 넣으며 승리를 장식했다.

맨시티는 후반 중후반까지 1-0 리드를 지킨 가운데 후반 39분 마테오 코바치치가 골을 넣으며 쐐기를 박았다.

첼시전에서 승리한 맨시티는 EPL 최초 5연패 도전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
앞서 맨시티는 2020~2021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EPL 4연패를 기록했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AP통신의 APTN에 "38경기 동안 최고의 팀 자리를 유지한다면 (내년) 5월이나 6월까지 왕좌를 지킬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는 챔피언이고, 챔피언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아주경제=나선혜 기자 hisunny2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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