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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母, 전 남편에게 전화해 “6개월 딸 던져 버릴 것”…화단 떨어져 숨진 채 발견

세계일보 기사제공: 2024-10-20 06:40:35

함께 술 마시던 남편과 ‘가정불화’ 다툰 뒤 집…밖으로 나가자 범행

남편과 갈등을 빚다 생후 6개월 된 어린 딸을 창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친모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 7년이 선고됐다.

연합뉴스

앞서 검찰은 피고인의 죄에 엄중 처벌을 내려야 한다며 징역 20년을 구형한 바 있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박정훈)는 17일 살인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A 씨(26·여)에 대한 원심을 파기하고 동일한 징역 7년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1심 재판부가 아동 관련 기관에 대한 취업제한을 내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원심을 파기하되 동일 형을 선고하고 A 씨에게 10년간의 아동 관련 기관에 대한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A 씨는 지난해 12월 3일 오전 6시 20분쯤 광주 서구의 한 아파트 15층 베란다에서 생후 6개월된 딸을 창문 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함께 술을 마시던 남편과 가정불화로 다툰 뒤 남편이 집 밖으로 나가자 이같은 일을 벌였다.

A 씨는 범행 전 남편에게 전화해 "아이를 던져버리겠다"고 말했다.

A 씨의 범행은 남편에 의해 신고됐다.
아이는 아파트 화단에 떨어져 숨진 채 발견됐다.

2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자신이 보호해야 할 피해자를 살해해 범행이 매우 무겁다.
범행 당시 피고인이 심신미약 상태에 있었음을 인정하나 이를 이유로 감형은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피고인이 우울증을 겪고 남편과 잦은 갈등을 겪던 중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점, 피해자의 아버지인 피고인의 남편이 선처를 바라는 점 등을 종합할 때 원심의 형은 정당하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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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나무S / 참 여자한테 너무 관대한거 아닌가. 남자였으면 최소 15년 이상일 것 같은데 ㅡㅡ

두주리원

개쉬벌것

08:25:10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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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하하랑

7년?

08:30:58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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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온초전도밈

적어도 다신 지 새끼 못낳을 때까진 가둬둬야지 짐승년.. 서른셋이면 다시 나와서 또 낳을텐데

08:47:14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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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옹뜨거웡

와 진짜 악마새끼다

자기 딸을 던져?

08:31:44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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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나무S

참 여자한테 너무 관대한거 아닌가.

남자였으면 최소 15년 이상일 것 같은데 ㅡㅡ

08:31:46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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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물컵

법이 정말 그런건지

자식을 던져 죽였는데 7년이라니

진짜 개같네요..

09:34:09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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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guine

꼴랑 7년?

08:31:57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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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리스™

악마다

08:33:06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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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받고

실제는 4년 좀 넘게 살다 나오겠죠

08:33:24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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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keSeResin

뒤에 0 하나 빼먹은거 아닌가?

08:35:15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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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ㅁㅊ

08:35:31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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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a

서윗한 판결이네.

애비가 애를 던졌어도 꼴랑 7년 나왔을까?

08:35:35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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