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도 무서워" 김나정 아나운서 '호소'에 무슨 일?…"생명의 위협 받아"
프리랜서로 활동 중인 김나정 아나운서가 생명이 위협받고 있다고 알려 걱정을 샀다.
김 아나운서는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마닐라 콘래드 호텔입니다.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됐습니다.
공항도 무서워서 못 가고 택시고 못 타고 있어요. 도와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누군가와 나눈 인스타그램 메시지를 공개하며 "대사관 전화 좀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함께 게재했다.
아울러 약 5시간 뒤 김 아나운서는 "한국 가고 싶어요"라면서 "비행기 타면 저 죽을 것 같아요. 마닐라에서도 나가면 죽을 것 같아요. 공항도 위험하고 마닐라 공항인데 제발 도와주세요"라고 호소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 아나운서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걱정하고 있다.
한편, 김 아나운서는 프리랜서 아나운서 출신으로 남성 잡지 맥심이 개최한 '미스 맥심 콘테스트'에서 우승해 유명해졌다.
아주경제=이건희 기자 topkeontop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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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맥심에서 실수로 다 보여줬던 그 분인가요?
맥심에 그런분이 있었나요?
가만히 계세요.
다들 알고있지만 못본체 하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