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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태일 열사 54주기인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전태일다리(버들다리)에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원들이 헌화를 하고 있다. /남윤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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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태일 열사의 동상에 헌화한 후 묵념하는 시민들. |
[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전태일 열사 54주기인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전태일다리(버들다리)에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원들이 헌화를 하고 있다.
전태일 열사는 1970년 11월 13일 청계천 버들다리 위에서 '근로기준법 준수' 등 노동자들의 권리를 외치며 분신해, 오늘날까지 대한민국 노동운동의 상징이 됐다.
이날 전태일재단은 전태일 열사의 54주기를 기리며 추도식 및 제32회 전태일노동상 시상식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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