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 2025시즌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DP월드투어가 12일(현지시간) 발표한 2025시즌 일정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나흘간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리는 BMW 호주 PGA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호주 달러)이 개막전이다.
12월에는 아프리카 대륙으로 장소를 옮겨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모리셔스에서 3개 대회가 이어진다.
DP월드투어는 내년 26개 국가를 돌며 42개 대회를 개최한다.
시즌 총상금은 4대 메이저 대회를 제외하고 1억5300만 달러(약 2152억원)다.
국내에서 펼쳐지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총상금 400만달러로, 10월 23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개최 장소는 추후 발표된다.
2025년 11월에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2개의 플레이오프(PO) 대회를 끝으로 2025시즌이 막을 내린다.
2024시즌의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000만 달러)은 13일부터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벌어진다.
DP월드투어는 이 대회가 끝나면 별도의 비시즌 기간 없이 21일부터 곧바로 2025시즌이 막을 올리는 구조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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