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불법 숙박업 의혹을 받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가 경찰 소환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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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 뉴시스 |
이 조사에서 경찰이 불법 숙박업 관련 증거를 제시하자 문씨는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자치경찰은 문씨를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이번 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문씨는 제주도에 위치한 자신의 단독주택을 미등록 상태로 공유숙박업 영업에 사용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돼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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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자치경찰단 전경. |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르면 신고하지 않고 숙박업을 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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