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남양주시 명예동물보호관과 함께 펫티켓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명예동물보호관은 시와 협력해 △동물보호 및 동물복지 관련 교육·상담·홍보 △동물 학대 행위 신고 및 정보제공 △학대받는 동물의 구조·보호 지원 △담당 공무원의 직무수행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 남양주시에는 총 6명의 명예동물보호관이 활동 중이며, 특히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9월부터 담당 공무원과 함께 공원, 산책로 등 민원이 빈발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개 목줄 착용, 배설물 수거, 동물등록 및 인식표 부착 등 펫티켓 준수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동물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펫티켓 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명예동물보호관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펫티켓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상생할 수 있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