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의회(의장 임종훈)는 지난 18일 의회 2층 의원회의실에서 집행부와 현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포천시의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소통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임종훈 의장과 김현규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허가담당관 등 12개 부서의 담당부서장 등 관계자들에게 총 15건의 주요 현안에 대해 보고받고,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통해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니어 국립체육센터 건립 사업, 2025년도 국가보훈대상자 지원 확대 추진,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선정 보고, 「포천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 2025년 문화의 달 행사 공모 관련 등이다.
특히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과 관련하여 환경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전력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공공시설물 등에 확대 설치하는 방안을 주문했다.
또한, 보고 내용 중 미진한 부분에 대해 보완을 요청하는 등 자료 검토에 집중하면서 시민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은 집행부의 행정 편의적 관점이 아닌 시민의 의견을 반드시 수렴하여 시민의 관점에서의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임종훈 의장은 “2024년도 한 달가량 남은 시점에서 우리 시의 주요 사업들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 노력해 주시는 집행부에 감사하다”면서 “시민의 안전과 행복, 그리고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 주시길 바라며, 우리 의회 또한 지역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포천=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