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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교통공사통합노동조합은 4일 쟁의행위 찬반투표 개표 결과 64.02%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 중인 서울교통공사의 제2노조인 서울교통공사통합노동조합(통합노조)은 4일 쟁의행위 찬반투표 개표 결과 전체 조합원의 48.11% 찬성으로 부결됐다고 밝혔다. 2일부터 이날까지 실시한 찬반투표에 전체 조합원 2615명 중 1965명이 참여해 투표율 75.14%를 나타냈다. 찬성 1258명, 반대 707명으로 집계됐다. 쟁의행위에 돌입하려면 조합원 과반수인 1308명 이상의 찬성표를 받아야 하는데, 50표가 모자라 부결됐다. 통합노조 관계자는 "전체 조합원의 과반 이상의 찬성표를 얻지 못해 쟁의행위는 부결됐다"고 설명했다. 제1노조인 서울교통공사 노조와 3노조인 '올바른노조'는 6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jsy@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