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임희정이 후원사인 두산건설의 사랑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임희정의 매니지먼트 회사 프레인스포츠는 "임희정이 5일 이정환 두산건설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들과 함께 총 200㎏ 절임 배추를 정성껏 버무리고 포장했다"며 "행사 후 완성된 김장 김치 200㎏에 다양한 생활필수품을 더한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피해자통합지원 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가정폭력 피해 가정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임희정은 KLPGA투어에서 메이저 2승을 포함해 통산 5승을 달성한 선수다. 지난달엔 팬클럽 ‘예사’와 함께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3200만원을 기부했다. 임희정은 4년째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총 기부액은 1억722만원이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