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5 [교육부 제공]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전 열린 국무회의에 소집 통보를 받지 못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부는 9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에게 제출한 서면답변 자료에서 이 부총리의 비상계엄 선포 직전 국무회의 참석 여부 질문에 "소집 통보를 받지 못해 불참했다"고 밝혔다.
이어 "4일 오전 3시 30분께 장관 비서실로부터 국무위원 소집 통보 연락을 받았으며 오전 4시 이후 (비상계엄 해제를 위한) 국무회의에 참석했다"고 덧붙였다.
이 부총리가 계엄령 선포를 인지한 시점은 3일 오후 10시 30분께이며 언론을 통해 알았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부총리의 입장을 묻는 질의에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거취와 관련해선 "인사권자의 결정에 따르겠다"면서 "다만 사표가 수리되기 전까지는 국민 일상이 유지되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와 오석환 차관은 이날 예정된 국회 교육위원회(교육위) 전체회의에 불참했다.
교육부는 "의사 일정에 대한 여야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정부가 출석하기 어려운 상황이 됨에 따라 불참하게 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9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에게 제출한 서면답변 자료에서 이 부총리의 비상계엄 선포 직전 국무회의 참석 여부 질문에 "소집 통보를 받지 못해 불참했다"고 밝혔다.
이어 "4일 오전 3시 30분께 장관 비서실로부터 국무위원 소집 통보 연락을 받았으며 오전 4시 이후 (비상계엄 해제를 위한) 국무회의에 참석했다"고 덧붙였다.
이 부총리가 계엄령 선포를 인지한 시점은 3일 오후 10시 30분께이며 언론을 통해 알았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부총리의 입장을 묻는 질의에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거취와 관련해선 "인사권자의 결정에 따르겠다"면서 "다만 사표가 수리되기 전까지는 국민 일상이 유지되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와 오석환 차관은 이날 예정된 국회 교육위원회(교육위) 전체회의에 불참했다.
교육부는 "의사 일정에 대한 여야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정부가 출석하기 어려운 상황이 됨에 따라 불참하게 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아주경제=주혜린 기자 joojoosky@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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