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달청이 만든 기관 홍보영상이 올해 주요 광고제를 석권했다.
조달청은 지난 6월부터 각종 홍보 매체로 국민과 기업에 공개한 ‘K-조달, The Next Stage’가 제17회 대한민국 디지털 콘텐츠대상 광고 부문 대상,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 중앙행정기관(청)부문 대상을 연이어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K-조달, The Next Stage’는 조달청과 국립 발레단이 협업해 제작한 홍보영상이다.
이 영상은 발레와 공공조달의 역할과 의미를 신뢰, 균형, 조화, 성장의 키워드로 교차 편집해 경제성장과 동행하는 K-조달의 역할을 담아냈다.
키워드별로는 ▲신뢰-‘공정하고 투명한 공공조달’ ▲균형?‘효율과 혁신의 동행’ ▲조화?‘중소·벤처·혁신기업의 벗’ ▲성장?‘K-조달의 우수성, 세계무대로 도약’ 등을 의미한다.
조달청은 홍보영상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공공조달을 기본으로, 중소·벤처·혁신기업의 벗이 돼 K-조달의 우수성을 세계무대에 알리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영상은 그간 논리, 설명 중심의 기관 홍보에서 벗어나 정부부처 최초로 발레를 소재로 감성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만들어 국민과 기업에 높은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K-조달, The Next Stage’는 조달청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튜브에서는 본 영상과 함께 영상을 제작하는 과정과 출연진을 인터뷰한 메이킹 필름도 공개된다.
조달청은 이 영상으로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특별부문(공공분야)’, ‘올해의 광고 PR상(정부기관 광고 PR부문)’에서 각각 동상도 수상했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조달청은 중소·벤처·혁신기업의 벗이 돼 국민과 기업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내년에도 국민이 직접 참여·체험하는 홍보를 늘려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 
등록안내
등록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