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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국방대행 "계엄 동원된 블랙요원, 모두 부대복귀"

아주경제 기사제공: 2024-12-24 17:06:39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41205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4.12.05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차관)은 '12·3 비상계엄' 사태에 동원됐던 인원은 모두 소속 부대로 복귀한 상태라고 24일 밝혔다.
김 대행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블랙요원(신분을 숨기고 활동하는 요원)들이 명령권자가 없어서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는 제보가 있다'라고 말하자 "그때 동원된 관련 요원들은 다 상황이 종료돼서 모두 부대에 원복한 것을 확인했다"고 답했다.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국군정보사령부 소속 '블랙요원' 중 아직도 원대복귀를 다 안 한 분들이 있다"며 "더 이상의 임무는 무의미한 것이고,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전성민 기자 ball@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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