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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전국 흐리고 일부 지역 눈·비…낮 최고 '13도'

아주경제 기사제공: 2024-12-29 19:21:38

거리에 사람들이 우산을 들고 걸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거리에 사람들이 걸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내일(30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부지역엔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10도 내외까지 오르는 등 다소 포근하겠다.
29일 기상청은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며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 경북북동산지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경기동부는 오후 9시가 넘으면 눈이나 비가 그치겠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동부 1㎝ 내외, 강원내륙·산지 1~5㎝, 충북북부 1㎝ 미만, 경북북부내륙, 경북북동산지, 울릉도, 독도 1㎝ 내외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 1㎜ 내외, 강원내륙·산지 5㎜ 미만, 충북북부 1㎜ 미만, 경북북부내륙, 경북북동산지, 울릉도, 독도 1㎜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4~5도 낮 최고기온은 7~13도 등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4도, 춘천 -4도, 강릉 2도, 대전 1도, 대구 -1도, 전주 3도, 광주 2도, 부산 5도, 제주 7도 등이다.
최고 기온은 서울 9도, 인천 9도, 춘천 7도, 강릉 10도, 대전 10도, 대구 10도, 전주 11도, 광주 11도, 부산 13도, 제주 14도 등이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 일부 경남권은 건조특보가 발효돼 화재 위험에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좋음'~'보통' 수준이다.

아주경제=안수교 기자 hongsalam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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