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파주 적성 10.7㎝ 폭설…경기북부 많은 눈 빙판길 주의

▼

고현정

사회뉴스 입니다.

파주 적성 10.7㎝ 폭설…경기북부 많은 눈 빙판길 주의

아시아경제 기사제공: 2025-01-05 14:04:37

절기상 가장 춥다는 소한(小寒)인 5일 경기북부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많은 양의 눈이 내리고 있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적설량은 파주 적성 10.7㎝, 동두천 8.8㎝, 연천 8㎝, 포천 7㎝, 의정부 4.7㎝, 남양주 4㎝, 고양 3.5㎝, 양평 1.9㎝ 등을 기록했다.

현재 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고양, 양주, 의정부, 파주 등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오전까지 경기동부와 경기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1~3㎝의 습하고 무거운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부터 6일까지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경기북부, 경기남동부, 강원내륙·산지 3~10㎝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많은 눈으로 인해 사전에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차량 이용 시 월동장비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5일 인력 1723명과 장비 1124대를 투입해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전날 오후 10시부터 제설 1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했으며, 경기도 전 지역에 제설제를 살포하고 보도 이면도로 제설작업을 진행 중이다.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파워링크 등록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