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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단신] 美법원, 트럼프 ‘입막음 돈’ 선고 연기 거부 외

세계일보 기사제공: 2025-01-09 05:00:00

美법원, 트럼프 ‘입막음 돈’ 선고 연기 거부

미국 뉴욕주 고등법원은 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측이 트럼프 당선인의 ‘성추문 입막음’ 사건 재판에 대한 형량 선고를 막아달라는 요청을 거부했다.
고등법원의 엘런 게스미 판사는 이날 트럼프 측 변호인과 검찰 측 의견을 청취한 뒤 “제출 서류와 광범위한 구두 변론을 검토한 결과 (피고인의) 유예 요청은 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트럼프 당선인의 1심 형량 선고는 취임식 열흘 전인 10일에 있을 전망이다.
성추문 입막음 사건은 트럼프 당선인이 2016년 대선 직전, 성인물 배우가 주장하는 혼외정사 폭로를 막기 위해 13만달러(약 1억7000만원)를 건넸다는 의혹이 핵심으로 배심원단은 유죄 평결을 내렸다.

베네수 前 야권 대선후보 사위 피랍 의혹

대선 개표 불공정 논란 속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의 취임식을 앞둔 베네수엘라에서 야권 대선 후보의 사위가 피랍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에드문도 곤살레스 전 베네수엘라 야권 대선 후보는 7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늘 아침 제 사위인 라파엘 투다레스가 손주들을 학교에 데려다 주던 중 납치당했다”고 적었다.
그의 사위는 검은 옷을 입은 복면 괴한들에 의해 어디론가 끌려간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대선에서 마두로 대통령과 2파전을 벌인 곤살레스 전 후보는 야권 자체 개표 결과를 근거로 자신의 승리를 주장하며 국제사회의 지원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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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카오스ㅇ

헐 미국도 난리네요

2025-01-09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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